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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겸, 지름신고겸, 플레이 일기겸..해서 씁니다.

근황부터..

1) 이번 감기 몸살은 무사히 넘겼습니다. (코와 목만 남았네요.)
2) 이번 주말이 당분간 마지막 휴식이 될 것 같네요.
3) 코르다 3은 시세이간(?)을 제외하고 컴플릿했습니다. 4월 27일 배포되는 추가 시나리오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베행 사이드 스토리라니... 홍옥회 대단...나에게 또 한달을 버틸 힘을 주는구나! 돈에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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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고는 역시 짤방이 있어야.

오픈케이스 펼치기



라스에스 시리즈는 매번 제때 사는 법없이..유일하게 제때 예약넣어서 산게 1편의 추가디스크였나했는데
제대로 하지도 않고 1의 본편이랑 묶어서 팔아버린 기억이 나네요.

2편은 그것도..발매되고 좀 지나서 샀던 것 같구요. 이거 사고 그 게임구매 대행사이트가 망했나..해서
좀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구요.

3편은 무려 옥션에서 데려왔군요. 다른거 사는김에 같이 산거긴 한데.. 어찌되었든 네오로마 만큼이나
착실하게 사고 있는 라스에스입니다. 딱히 재밌게 한 기억은 그닥없는데 ... 이상한 게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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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자말자 제일 처음 공략한건 저의 아토베님(?)인 스와베 쥰이치님이 맡은 점장 산노미야 히이라기였습니다. 한번 처절하게 배드엔딩 당해주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보너스 ED완료.

19세 등급으로 나온 1편보다 세크하라 적나라한데 얘가 왜 D등급이 아닌지 의아할따름이네요.
다른 캐릭터 루트는 초 퓨어할까요. 레이도 좀 음...그래보였는데 말이죠.

목소리가 너무 너무 너무 매력있는 분이 맡은 캐릭터 답게 솔직히 별로 취향인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무리없이 잘 플레이 했어요. 캐릭터 송도 역시 노래 잘 부르시는 분이고 이미 전 아토베 싱글도 샀던 몸...
어디 숨길 곳도 없는 LP사이즈의 저 당당한 아토베님 시디가 절 내려다 보고 있는 바.

오랜만의 스와베님의 노래소리가 참 좋구요...

코르다 3에서도 하는 내내 효테이(진난)에 발목잡혀다니고도 헤실헤실 웃으면서 플레이 했던 저....코르다 바로 뒤로 잡은 게임이 라스에스라니.

진난은 정말 대놓고 효테이인게... 무슨 음악부가 부원이 200명이 넘냐고...
치아키가 일렉 켤때부터 한번 뿜었는데 이건 치아키가 손가락만 까딱하면 이기는건 진난, 승자는 진난.....하는 응원함성과 함께 마무리로 "이기는건 오레다" 라고 해줄 것 같은 환상을 저는 도대체 코르다하면서 몇번이나 경험해야했던지.

.....아무튼, 좋네요.

효테이는 정말 죽을때까지 못 벗어날 저의 무언가인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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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7 20:30 2010/03/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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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로 플레이 개시한 라스에스2였습니다만, 무사히 한 캐릭터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굿엔딩 (...) 1과 비교했을 때 1은 여주인공의 보이스가 있었으나 2편은 없어서 조금 심심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사카미 아카리 (?...이름도 이제는 가물가물해진 전편의 여주인공)보다 훨씬 미인인 안도 세리카양입니다만 처지는 별 나은 것 같지도 않고..ㅠㅠ

1은 복권 리로드 노가다만 해주면 됬지만, 이번 작에서는 턱없는 월급으로는 영구지명한 호스트를 1위 시켜줄 수가 없어서 아르바이트도 해야되는 군요. 말이 좋아 아르바이트지 お水... 호스트에 빠지면 이렇게 된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한 나름 교육성있는(?) 게임입니다.

... 그러기엔 15세이상이죠 이 게임. 전작이 18세등급 CERO D였던 것에 비해서 양호해졌습니다만... 전작도 이번작보다 딱히 에로하지도 않은데 (일단은 온 가족의 플스니까; )


사설이 길었는데, 아무튼 레이지 공략 완료했습니다. 이미 공략전부터 식충이 캐릭터라고 익히 알고 시작했던 루트였기에 식충이 모드에 대해서는 별로 불평할 것은 없었어요. 사실 레이지 루트를 타려고 한게 아니라 커피잔을 집어들려다가 플스 패드가 미끄러지면서 O 버튼을 클릭해서 레이지군과의 첫대면 이벤트를 진행시켜버린 몹쓸 제 손 때문에 울면서 레이지루트를 시작한 거긴 하지만요 (...)

생각보단 덜 찌질했고 딱 20살정도? 그 수준의 나이에 맞는 캐릭터의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려요, 어려(...) 니네 참 귀엽게 논다- 라는 생각으로 너그럽게 지켜볼 수 있는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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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콜은 1편에서도 매우 재밌게 들었기 때문에 이번작에서도 레이지의 샴페인 콜 5종류를 다 모아보았지만 게임상에선 다시 재생시킬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샴페인 / 핑크 샴페인 / 골드 샴페인 / 샴페인 타워 / 넘버원의 순서로 캐릭터마다 5종이 있는듯 합니다. 레이지의 샴페인타워콜은 진짜 너무 웃겨서 듣다가 뒤로 넘어갔어요. 역시 샴페인콜이 생명인 게임입니다.

다음은 어떤 캐릭터를 해볼까 고민되지만...일단 마코토는 뒤로 미루고 싶네요. 얘는 너무나 엔쥬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라서 (...) 엔쥬때문에 라스에스1할때 분노가 솟아올랐던 걸 생각하면... 흠 료는 너무 좀 그렇고, 아마네 점장님이나 코우키중 한명을 해볼까 하는데 코우키가 더 끌리네요. 저 캐릭터로 25세라고 했을 땐 진짜 뿜었습니다. 어딜봐서 25세냐..그 목소리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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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쥐고 졸면서 플레이 한 보람..


라스에스2 오프닝과 엔딩을 부른 A.G.E 말인데, 진짜 헉 했던게 예전에 저 현직 호스트들 실제 사진을 웹으로 본적이 있단 말이죠 (...) 출처가 그 개인 블로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게임은 게임으로 끝내는 것이 좋고, 그리고 저 호스트밴드 올 2월에 해체한 걸로 아는데....이건 뭐지 싶네요 OTL
2008/04/21 01:24 2008/04/2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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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린 2008/04/21 14: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그 밴드의 그 멤버(그 블로거) 제대로 된 음악 잡지 인터뷰에서 사진을 본 적 있는데요, 블로그 사진이랑 연옌 메이컵한 사진이랑 완전 전혀 틀려요; 그래서 처음엔 제대로 된 밴든줄 알았더니.... 블로그 가 보고 각카리다요! (...) 아마 해체하고 재결성했겠죠. 각자 음악활동은 할거라며 해체했었으니까; 여하튼 이번엔 아가들이랑 안 얽혔으면 좋겠어요; 거짓말에도 정도가 있지....

    • KASOU 2008/04/22 00:40  address  modify / delete

      괘씸하죠..판매량만을 위해서 전혀 그렇게 1mg의 진실도 없는 말을 함부로 한다는게.. 그래서 오프닝 듣기 싫어서 죽을 지경이예요. 해체후 재결성이라니...그저 우습네요. 그 분들은 본업에 충실하셨으면 좋겠어요.

  2. 키다리 2008/04/22 13: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번작은 전 캐릭터 1위 안만들어도 상관 없어요. 그냥 콜을 모으기 위해 한번정도 들어주는 정도? 암것도 안해도 알아서들 잘 1위가 되던데..샴페인 콜은 레이지가 최고이고 박력은 류자키 은근히 웃긴건 코우키 였습니다.

    • KASOU 2008/04/24 01:38  address  modify / delete

      류자키는 아직만날길이 먼거 같고 코우키는 이제 지명했으니 곧 콜을 들을 수 있겠네요. 흐하하하 1위는 알아서 잘들되는거였군요 (...) 저의 세리카쨩은 괜히 투잡뛰면서 고생했네요 ㅠ_ㅠ;;

  3. 키다리 2008/04/22 13: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달에 몇천을 번다는 넘버원들..실제로 보면 돈이 아깝습니다. 평범한 남정네들 보다도 못한 그네들..;;

    • KASOU 2008/04/24 01:39  address  modify / delete

      그러게 말이예요. 일본갔을때 직접 호스트를 본적도있었지만 (바에 간건아니었고..) 그때도 뭐 별로네- 했었는데...그냥 챠라챠라한 이미지의 이케맨정도?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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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13:34에 예전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내용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올린 것입니다.>

미리 예정했던 대로 아키라 루트를 공략했습니다. 이미 치히로 루트 플레이시 대략적인 필수 자동 발생 이벤트를 통해서 아키라의 정체를 80%쯤은 짐작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타트!


라스트 에스코트 (이하 라스에스)를 3번 공략하면서 생각한 것 몇가지.
(이미 아키라 이후 카즈마 루트도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1. 9월달에 영구지명을 해서 죽어라 술을 킵 시켜도 10월 1일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

(카즈마 공략시 9월 5일 영구지명 - 전 종류 주문 2회를 했으나 톱이 되지 않았고, 톱이 되지 않았지만 굿 엔딩이 가능했음. 물론 10월 이후로는 계속 1위 유지)

2. 술을 킵 시킬때는 한꺼번에 전 종류 주문이 유리.

- 아무리 비싼 것 (제일 비싼 백만엔짜리)를 시켜도 고맙다- 너무 기쁘다- 좀 비싼거 아니냐 등등의 대사만 남발하던 공략대상이 얼굴표정이 변할 뿐만 아니라 좀더 오일만땅 (...)의 대사를 날려줍니다.

보통 전종류 주문 2회 해주면 무리없이 다음달 1위입니다. 물론 보통의 아르바이트로 이 비용을 대는 것은 무리입니다. 어디 풍속점이라도 뛰지 않는 이상..ㄱ- 그러니 매달 말일엔 세이브& 로드 라는 필살기를 이용해서 반드시 2위이상 복권에 당첨 되도록 합시다.

보통 한 캐러 공략시 2천만엔~3천만엔 정도의 자금만 있으면 무난합니다. (반드시 선물할 필요도 없을 뿐아니라 - 나중에 2월쯤가면 돈이 남아돌아서 심심해서 선물제작에 돌입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OTL)

3. 영구지명한 이후에 휴대전화 화면에서 자신이 영구지명한 캐러의 귀여운 SD버젼의 핸드폰 스트랩을 볼 수 있습니다.

4. 엔딩장면이 아무리 배드엔딩 같아도 오해하고 헤어지고 돌이킬 수 없이 끝난 것 같아도 꾹참고 엔딩송을 듣습니다. 그리하면 그 뒤에 나타나는 까만 바탕의 하얀 글씨.. "그리고 5년후.."를 볼 수 있습니다.


more..


2006/12/25 19:53 2006/12/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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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09:00 에 예전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내용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올린 것입니다.

나름 연휴에 맞춘다고 주문한 것이 예상보다 배송이 늦어져서 출근하느라 방치된 라스에스입니다. 출근전에 폰카로 대충 찍은 오픈케이스.



사실 처음 시작했을때는 아키라나, 카즈마를 공략할 생각이었습니다.
매뉴얼이나 뭐를 보나 카즈마가 내가 진짜 쥔공이오 라는 포쓰를 풀풀 날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새벽 2시에 플레이 중인 심약하고 소심한 나를 경악케 한 화면이 있었으니.

클리어 한 후에 오마케 화면에서 찍은 것이라 왼쪽에 거슬리는 윈도우 창은 가볍게 무시하고-
(캡쳐는 저화질 폰카의 위력이 더해져 더 무섭다.)
주인공 아카리의 뒤에서 슥 나타나는 치히로...난 정말 순간 귀신인줄 알았습니다. OTL
순간 뭔 생각이었는지 그래 귀신 널 공략해주마!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치히로 루트.
처음엔 달달하니 좋았는데 어째 스토리가...?? 별 관계없어 보이는 남동생이 자꾸만 이야기에 끼어들려고 하길래 설마 설마 했더니...
신이시여..OTL
연하기피증인 나에게 어찌 이런 시련을 주시빈까..(...)


어린것이 들이대기는 정말 잘 들이댄다. 키스신 난무 -_-; 18세 이상이다보니 온가족의 플스라도 이정도 수위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요즘은 PC로 18禁 오토메 게임도 나오는 것 같던데...그런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니까..

아무튼 새벽에의 어지럼증과 더불어 강력한 연하 혐오증을 극복해가며 플레이하는데 아 진짜 싫어하는 연하의 왕도를 달리는 캐릭터로 변해가는 치히로.

와가마마는 정말 싫다고! 크르릉.

어째 하면 할수록 캐릭터에 빠져들기는 커녕 점점 플레이하기 무서워진답 말입니다. 아카리도 플레이어와 같은 과였는지 점점 치히로의 감정을 버겁게 여기기 시작하더군요.
어찌어찌 시간은 무심히도 1년이 흘러 그사이에 영구지명도 무려 9월 말에 해버렸고.
무수한 복권 리로드를 통해서 1위도 유지시켜줬는데-
어째 엔딩이.....배드엔딩필?!

"난 어른이 되겠어- 그동안 미안- " 하면서 폼나는 의대생이 되어 흩날리는 벚꽃속으로 사라지는
치히로.............는 아니고. 자신이 너무 어렸다며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치히로.
순간 밝아오는 아침햇살을 뒤로한 채 한손에 플스 조작기를 들고 파삭 굳어버렸습니다.
솔직한 그 순간의 마음은 (이런 ㅆㅂㄹㅁ...내가 그 고생하면서 본게 이거냐! )라는 마음이었으나
에이- 노래 끝나면 뭔가 더 있을거야 라며 애써 당황한 마음을 가라앉히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노래부르는 화면도 뭔가 이상하더군요.
첨에 등장했던 호스트들이 같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다 노래가 끝날때 쯤 다들 자리를 비우고..
아카리 혼자남아서 당황하는 장면으로 노래가 끝나자 전광석화의 속도로 굳기 시작.
(뭐심. 이걸로 정말 끝난거심!!! <-충격으로 잠시 임프모드 -ㅅ-;)
그러나 속았지? 속았지 ? 하면서 떠오르는 하얀 글씨..

5년 후....ㄱ-
D3이 날 가지고 놀았어 OTL..결국은 Happy End. 5년후 의사와 의사부인으로 잘먹고 잘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다음 타겟은 아키라. (차라리 와가마마보다는 버터 백만스푼이 낫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2006/12/25 19:32 2006/12/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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